[전자신문] 뒷북도 안치는 외산SW 라이선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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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라이센스 관련 횡포가 있다고 주장하는 기사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등의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정부, 공공기관 등과의 라이센스 문제를 통해 라이센스 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글을 죽 읽어보면 이해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함께 있다.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라이센스 정책이 복잡하긴하다. 라이센스 정책도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예전에는 괜찮았지만,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 문제되는 부분도 있게 된다. 지속적으로 라이센스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어려움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도 하고, 국산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도 한다. 미봉책은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은 인식과 실행의 방법을 바뀌지 않는다면 해결하기 어렵다고 본다.

시스템의 규모와 중요도에 따라서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국내 웹시스템은 전자정부프레임워크라는 이름으로 자바(java) 일색의 시스템들이 즐비하다. 웹서버, WAS, DBMS 등도 이 스펙에 맞추기 위해서 과도하게 비싸거나 무거운 것을 사용하는 경도도 많다. 더 가볍고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는 스펙이 있음에도 관행적으로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고집하는 경우도 있다.

비싸고 기능이 많은 것을 선택하여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닐 것이다.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충분히 있을테니까. 그러나 조금만 더 노력하고 공부하고 도전하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조금 더 면밀하게 도입할 수 있는 인식과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

원본 기사 : http://www.etnews.com/201807300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