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없이 인스턴트로 사용할 수 있는 웹알티씨, 구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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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관련 기사를 보다가 흥미로운 업체 이름을 발견했다. 구루미(gooroomee.com). 웹알티씨 업체인데 대기업의 실시간 협업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관련 기사 http://www.etnews.com/20180820000211 는 여기.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사이트는 https://www.gooroomee.com 여기다. 첫 화면에서 로그인 없이 바로 방을 만들어서 웹알티씨를 즐길 수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

방이름을 buzzclass로 만들고, 방에 참여할 닉네임을 만들라고 나온다. 입력하니 무료 인스턴트 화상 채팅방이 만들어졌다. 주소는 https://www.gooroomee.com/buzzclass 여기. 테스트를 위해 만든 주소이기 때문에 클릭한다고 해서 누군가가 반갑게 맞아줄리 없다. 그냥 이렇게 쉽게 방을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면 그만.

몇 분을 초대했는데, 1분이 반응해 주셨다. 아래 화면과 같이 내가 데스크톱으로 만든 사용자 1명과 내 스마트폰으로 접속한 사용자 1명, 초대에 응한 1명, 총 3명이 접속한 후 화이트보드를 만들어 보고 있는 모습이다.

웹알티씨이기 때문에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도 잘 동작한다. 스마트폰에서 닉네임 입력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화이트보드 모습도 잘 동작한다. 화면 공유 기능이 있긴한데 그것은 데스크톱에서만 된다고 나온다.

폰으로 접속한 구루미의 화면 인증 찰칵! 화질이 아주 좋지는 않다. 인스턴트로 만들었기 때문에 화질을 낮춘 것인지 아니면 직장의 와이파이 속도나 낮아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제대로 구현되었다면 영상의 품질이 자동으로 대응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영상대화 하면 스카이프나 행아웃이 전부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웹알티씨를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괜찮더라.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그냥 톡으로 주소를 공유한 후 바로 접속해서 인스턴트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제휴를 하면 영상 녹화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몇 명까지 접속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네트워크 속도가 좋아지면 화질도 좋아질까. 몇 가지 궁금증이 머릿속에 맴도는데 이것을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웹알티씨 전문업체가 에듀테크 업체는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에듀테크의 범주에 넣어도 무방할 것이다. 다른 솔루션들에 잘 연동되어 좋은 성과를 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