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올해 SW기술자 임금 4.6% 증가…IT컨설턴트가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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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소프트웨어 기술자 평균임금이 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공표되었다는 기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공표 사이트에서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8년 SW기술자 평균임금 공표 사이트 : https://www.sw.or.kr/site/sw/ex/board/View.do?cbIdx=292&bcIdx=41032

공공기관에서 개발사업이나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때 인건비 기본 단가를 측정하는 것이 바로 이 자료이다. 하루 일당을 기준으로 특급기술자 406,342원, 고급기술자 305,433원, 중급기술자 239,748원, 초급기술자 215,681원이 된다. 이것을 월근무기준인 20일 또는 21일로 곱하면 월당이 된다. 이 금액에 제경비, 기술료, 직접경비 등을 더한 후 합계액에 10% 부가세를 더하면 인건비 예가가 산출되는 구조이다.

과연 사람의 투입량에 따라서 개발비를 산출하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지적은 계속된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초급경력인데 개발을 잘하는 사람과 고급인데 개발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을 공개경쟁입찰이라고 하는 틀 속에서 걸러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다. PT만 잘 해서 사업을 수주한 이후에 개발을 제대로 못해서 실패하는 프로젝트도 수두룩하니까.

물론 발주처가 조금 더 꼼꼼하게 전문성을 가지고 개발사업을 관리하고 이끌어가야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면 발주처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발을 잘 못한다면 그것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서 관리해야 하는 근본적인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 머릿수’가지고 소프트웨어의 비용을 책정하면 안되어야만 할까? 근거를 가지고 일하는 행정조직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일 해보니 이해가 가더라.

최초 예산 책정시에는 사람 머릿수를 활용해서 하더라도, 실제 프로젝트 진행 때에는 몇 명 투입했는지를 간정하지 않고 산출물만을 놓고 판단하는 노력으로 보완할 수는 있을 것이다. 상주가 아닌 비상주를 허용하고, 비상주일 때에도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서로 노력하면 보완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으니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SW노임단가, 2018년에도 여전히 공표되었고 이 자료를 근간으로 향후 사업들의 예산이 짜여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자료는 객관적이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자료를 욕하지 말고, 현실의 프로젝트 진행 방법을 욕하자. 개선점을 찾아서 나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원본 기사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7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