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정부 웹오피스 도입 차질빚나…내년 예산안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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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공유파일 서비스로 G드라이브라고 하는 것을 사용 중이다.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드라이브 등과 유사한 형태의 공공용 클라우드 스토리이인 셈이다. 이곳에 있는 문서를 열어보고 수정하고 전송할 수 있는 웹오피스를 도입하려다 예산 삭감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기사이다.

G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개인용 단말기에서 수정하거나 볼 수 있는 형태는 아닌 것 같다. 별도의 인증된 단말기에서 접속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테스트 중인 것으로 보인다. 나라장터에 있는 제안요청서(입찰공고번호 20180731645 – 00)를 살펴보니 별도의 사업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결국에는 공용 폴더에서 한글을 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연결하고, 전용앱을 개발해서 단말기에 심는 것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 본다.

사업의 내용 중에는 ‘라이선스 방안을 포함하는 도입방안 제시’라고 하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보면,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복합적으로 들어갈 것 같다. 딱 떠오르는 것은 문서 변환 소프트웨어이다. 문서를 변환하는 역할만 할 것인지, 수정까지 할 것인지에 따라서 제품 성격은 달라질 것 같다. 한컴 오피스와 폴라리스 오피스 2가지가 경합을 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을해 본다. (아니면 말고…)

시범사업이 잘 되어 행정혁신이 이루어졌으면 좋았겠으나, 이러한 시도를 통해 점차 공공의 문서작성 스타일, 협업 스타일에 변화가 조금씩이라도 일어날 것 같아 기대된다. 도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화가 중요한 것인데, 이러한 사업을 통해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관련 기사 : http://www.etnews.com/201811120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