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 오프 모임 추진을 위해 이벤터스를 사용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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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 오프 모임 추진을 위해 이벤터스(https://event-us.kr)를 사용했다. 온오프믹스 대표이사의 추문으로 더 이상 그곳을 사용하기 싫어 이벤터스를 선택했다.

회원가입 후 모임 정보를 입력하면 개설할 수 있다. 개설하면 행사 진행과 관련된 메뉴를 볼 수 있다. 이번 모임은 유료(5000원)으로 진행했는데, 무통장으로 받으면 확인하고 환불하고 하는 등의 절차가 번거로울 것 같아서 접수 대행 기능도 사용했다. 이벤터스에서 결제를 한 후 모임 이후에 정산받는 구조이다.

참가자 모집 화면이 이벤트 신청화면이다. 이 화면에서 사용자가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서 결제도 함께 진행된다. 1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결제까지 성공했다. 실패한 1분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계속해서 실패했다고 해서 무통장으로 받고 참가자에는 수작업으로 입력했다.

참가자 관리 메뉴에서는 참가신청한 사람, 즉 유료로 결제까지 한 사람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의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목록에서 SMS를 보낼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이 기능은 사용하지 않았다. SMS 비용을 따로 내야할 것 같아서 그냥 내 스마트폰에서 한땀한땀 안내 문자를 보냈다. SMS 사용에 대한 비용 안내나 자세한 사용설명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현장 진행 솔루션은 뭐하는 기능인지 몰라서 사용하지 않았다. 전체 통계 보고서는 신청자, 참가자, 대기자 등의 현황을 안내하는 대시보드이다. 각 항목별로 정보를 엑셀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행사 마무리까지는 큰 무리없이 진행되었다. 아쉬운 점은 이후 정산단계에서 발생했다. 먼저 행사가 끝나고 언제 정산이 이루어지는지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사이트를 뒤져서 FAQ 내용에서 ‘행사기간 종료 후 회사 영업일 기준 12일 이내 개설자의 이메일로 정산서를 전송한다’고 적혀 있어 일단 기다렸다. 이메일로 PDF 정산서가 왔다. 이메일 내용과 정산서는 대략 이런 모습이다.

통장사본을 보냈다. 정산이 안되어 전화했더니 담당자가 연락줄 것이라고 했다. 이메일로 정산일을 알려주었고, 해당 날짜에 정산받았다. 자동화가 안되어 있는 것인지 인력의 부족인지 정산까지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정산을 위해 계속 일정을 확인하고, 입금되었는지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수수료는 높지 않았다. 유료 행사의 결제 대행 수수료가 수익모델은 되기 어려울 것 같았다. 행사를 대행하는 것이 수익모델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 부분은 규모가 어느 정도되는지 내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먹고사는 문제는 더 들여다 보지 않기로 했다. 다음에도 이벤터스를 통해 유료 행사를 진행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 묻는다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스타트업도 돕고 진행도 편리하게 하고 싶다. 다음 번에는 SMS 기능도 사용해 볼 예정이다. 문자를 하나씩 보내는 것이 너무 귀찮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아지면 이렇게 할 수 없으니까. 정산 부분은 조금 더 깔끔하게 이루어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