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aaS, 라인웍스 간단히 둘러보기

0
1313

https://line.worksmobile.com/kr/

네이버가 자산 클라우드 기반 위에 기업용 서비스를 올려 출시했군요. 이름은 라인웍스입니다. 예전에는 네이버에서 무료 서비스하던 것을 자회사에서 제대로된 유료 서비스로 출시한 것입니다.

메시지, 캘린더, 설문, 주소록, 메일, 드라이브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네이버가 각각의 메뉴로 사용하던 것을 하나의 제품으로 패키징한 듯한 모습입니다. 여타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보면 대부분 팀단위, 그룹단위 메시징 기반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인웍스도 마찬가지네요. 기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소록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메시징 단위로 쪼개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파일을 주고 받을 필요가 있으니 드라이브도 필요한 것이고, 의사결정이 필요할테니 설문도 넣었네요. 당연히 일정은 중요하니 캘린더도 들어가 있고요.

보안은 네이버 클라우드 위에 올라기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자회사 클라우드가 공공클라우드 인증까지 받았기 때문에 서류상으로는 보안 이슈는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작정하고 털면 털릴 수도 있겠지만 웬만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장사 하루 이틀 한 것도 아닐테니까요. 웬만한 IDC 운영 회사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품은 1인당 연간 요금을 기준으로 라이트 3,000원, 베이직 6,000원, 프리미엄 10,000원입니다. 상품별 구분은 메일 용량과 드라이브 용량, 공용 용량의 차이로 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토리지 유지에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러한 상품 구분을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기본적인 사용에는 가격을 책정하지 않고 용량에 가격을 지불하는 것인데 익숙한 수익모델이기 때문에 큰 이견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타겟팅하는 것처럼 기사들에는 나오는데 도입사례에 언급되어 있는 기업들은 큰 기업들이네요. 구글지슈트와 유사한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잡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지배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니 이러한 SaaS 영역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 익숙한 것이 좋은 것일 수 있으니까요.